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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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선을 다 해서...나의 글 2023. 3. 14. 16:43
주변 정리를 깨끗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수련.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 해서 살아가자.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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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나는 무엇을 새로 시작할까?나의 글 2023. 3. 11. 16:09
하루를 지나면서 너무도 착실하게 살려 말아라. 무엇을 우선 순위로 둘 것인지 큰 기둥만 생각하고 절대 100을 채우려 애쓰지 말기를.... 최선이라는 것은 때로 내 몸에 지나친 위해를 가하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죽어라고 축적된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야 말겠다는 무언의 나를 향한 다짐은 참으로 어리석음이었다. 오늘같은 경우.... 게다가 금요일 퇴근길의 꽉 막힌 도로에서 암담함을 혼자서 토로했다. 요즘 부쩍 이런 낭패감을 맞이하는 나에게 무엇을 위해 이런 열심을 다 하는가? 반문을 하면서 억지로 시킨 사람 역시 없기에 하소연 하기도 좀 그랬다. 아직 건강하다고 여기는 자만심에서 비롯된 오만인가? 다 내가 원해서 하는 일. 집에 도착해서 내가 처음 든 생각은 드디어 집이다! 헤매이고 당도한 따뜻한 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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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나의 글 2023. 3. 9. 13:56
진전되지 않는 소통의 부재가 시간이 흐른다고 달라질 것을 믿지 않는다. 자기 안에서 또아리 튼 강한 내성은 외부의 타협을 용납하지 않을 뿐더러 나 외에 모든 이들은 궤변론자로 외면하기를.... 하마터면 내가 그 흔한 속물인간이 되고 말 뻔 했다. 경우에 따라 부모라면 자식이라도 쐐기를 박아도 좋을 쎈 말이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나는 절실히 깨닫는다. 그리고 이 정도의 충고로 상처받았다는 따위의 엄살은 용납할 수 없을만큼.... 어미된 자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역을 자처해야 한다. 그것이 자식을 위한 최선의 처신이라는 생각.... 지금으로선 그렇다. 훗날 지금의 상황들에 대해 후회로 남을지 어떨지는 그때 가봐서야 알 일이지만 아마도 나의 충고가 절대 틀리지 않음을 믿는다.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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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이란 것이....나의 글 2023. 3. 8. 14:49
세상 일이란 것이 남의 일일 땐 한없이 관대할 수 있지만 나의 것일 때는 엄격한 잣대가 칼날처럼 차고 아슬아슬하다. 더군다나 그것이 자식일 경우엔.... 나의 가슴은 언 마음이 되어 온통 혼란스럽기까지... 먼 미래를 바라보자면 지금의 이 혼란스러움은 아무 것도 아닐테지만 현재로선 어쨋든 갈팡질팡이다. 엄마된 마음으로선 답이 뻔한데 아직 젊은 30대의 나이에선 보이지 않는 미래가 다 자신의 맘처럼 풀려나갈 줄 믿으니 그게 참 답답할 노릇이다. 이럴 때엔 그저 침묵의 시간이 가장 좋음을 나는 알고 있다. 공연히 왜 그러냐고 다그치는 따위의 관심이 얼마나 무모한 배려인지도... 202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