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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흐리고 비 내리는 날에는...나의 글 2023. 7. 14. 16:35
세상 사람 모두가 소리내지 않고,
잠자코 있는듯 해서 안심되는 날이다.
쨍쨍 내리쬐는 햇볕 아래선
감추고 싶은 작은 부끄러움까지 드러나
스스로 민망할 때도 가끔 있는데...
모두가 숨죽이듯 이런 차분한 날에는
새삼 공평한 세상이 되어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가 제주 사진을 보내왔다.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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