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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고추....김치나의 글 2023. 7. 13. 15:04
오이소박이보다 맛은 개운했다.
오이에서 나는 특유의 풋내도 없고....
밭에서 따온 고추를 언니네도 보내고 도우미 아주머니도 드리고
푸짐한 나눔을 준 오이고추.
무성한 잡초 사이에서 저절로 커 준 오이로
나는 농사 잘 짓는 아낙네로 격상되었다.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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