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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자동차
    나의 글 2013. 4. 6. 11:13

    가스주입 자동차일 경우

    시동을 켜고 5분여 정도를 있다가 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깜박 했었다. 

     

    늘 바쁘게 움직이느라 기다릴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며

    시동을 켜자 마자 곧바로.....

    늘 습관처럼 다녔어도 별 일이 없더니 어제 오후엔

    갑자기 먹통이 되어 버렸다.  시동이 안 걸리는

     

    사무실 앞이어서 다행이었다.

    경비아저씨가 달려오고, 관리소장이 들여다 보고, 셔틀버스 아저씨도 기웃거리고

    아는 분들 몇몇이 차 주위로 모여들어

    저마다의 지식을 꺼내어 한번 시도해 보라고 한다.

    밧데리가 다 닳았을 거다, 가스가 없는 거 아니냐 해 가면서...

     

    아직 깜깜하지 않은 오후 다섯시 반 정도이니

    보험회사에다 전화를 하는게 가장 나을 것 같아 그리 했더니

    20분 만에 출동서비스가 도착을 해서 손을 봐주었다.

     

    원인은 시동을 켜고 바로 움직여서 그런 거라고

    이제부터는 자동차가 열을 받게 한 다음에 출발하는 습관을 들이란다.

     

    살면서 알아두어야 할 항목들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으니 그 정신력으로 오늘을 살아내는지도 모를 일이다.

     

     

     

    출처 : 짧은사랑 ♡ 긴 이별
    글쓴이 : 김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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