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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서도 숨 막힐 듯한 구속을 느낀다.
좋은 것이 마냥 좋을 수 없고,
심드렁한 표정으로 올려다 본 낯선 곳의 풍경이
언젠가 와 본 기억으로 소름이 돋아나
마냥 유쾌한 기분일 수 없다니....
찰나에 떠올랐던 그 어느날의 추억은 오래 머물지 못하고
안타까운 종종걸음에 이내 지워지고 말았지만
씁쓸한 슬픔은 여운이 미치도록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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