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삶!
    나의 글 2016. 1. 7. 09:20

    가장 혼란스러웠을 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지금 알았던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

    물론 이제가 된들 명확하게 삶의 정답이랄 수도 없겠지만

    법원에서 날아오는 서류에 이름 석자 싸인을....연초부터

    "이런 지랄맞을 인간....." 

    법이 없다면 당장에 욕이라도 퍼붓고 싶다.

     

    함께 했던 그들도 2년이 다 되어간 일이라 희미해졌다는데,

    그 때 현장의  잘 모르는 일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내 억울하고 부당함에 최선으로 반박을 해 내야만 한다.

    내가 살려면...

    그렇지 않으면 막 돼 먹은 그들의 거짓된 횡포가 진실이 되어질 것이니.

     

    마음의 분노도 표출하지 말기로 결심을 해야 한다는 것이 대체 말이 되는가?

    그러고 보니 좋은 얼굴로 분노를 삭히는 것도 좋지만,

    그러므로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릴 수는 없는 것을.

    오래 전 장부를 찾아 그들의 억지가 사실이 아님을 밝힐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발견된들 어쩌라는 건가?

    젠장, 하나도 안 반갑다.

    정리가 제대로 되어져야 마음의 평화도 찾을 것인데....

    이 너저분한 과정들이 그리고 성가심 또한 지겨웁다.

     

    아닌 것을 알면서도 한번 물어 뜯은 고기를 놓지 않는 개처럼,

    궁극적인 목적이야 결국 왕창 뜯어내고 싶은 게 돈이지.

     

    어떤 이는 그러더군. 

    그래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가장 수월하다고.

     

    괜찮다고는  했지만, 신경을 썼더니

    눈 앞이 깜깜한 것이, 의욕마저 최저 상태.

    속상한 일을 한 번씩 겪고 나면 늙는다 했다.

     

    2016년 1월 6일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든 자리, 난 자리!  (0) 2016.01.20
    자율적으로....  (0) 2016.01.10
    참 잘한 일!  (0) 2016.01.05
    인생은 미완성  (0) 2016.01.05
    이웃!  (0) 2016.01.0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