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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0일 오전 09:33나의 글 2012. 12. 10. 11:36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맑음
광화문 모임에 가려다 날씨 핑계로 그만 두기로 했다.
가숙에게서 일찌감치 어찌 할 거냐고 연락이 올 만도 한데 문자도 잠잠하다.
그 친구도 귀찮은 걸까? 차라리 잘 되었다. 이심전심으로...
아침에 나오면서 잠자고 있는 수련에게 11시 정도에 사무실로 나와달라고 했더니
그래도 잊어버리지 않고 방금 일어났는데 어떡하냐며 전화가 왔다.
"괜찮아. 엄마, 그냥 안 가기로 했어."
- 엄마, 어떤 약속인데, 연말 모임이면....
며칠 반항적인 행동을 하길래 내심 걱정을 했는데 생각이 아주 없진 않은가 보다.
부디 일시적인 반응이길 바라는데.....
다행스런 것은 세인이가 엄마와 소통이 잘 되어 수련이를 잘 대응할 수 있게 된 일이다.'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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