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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9일 오후 03:38나의 글 2012. 12. 9. 16:30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맑음
거래처 효성 사장님 부부가 커피와 달력을 가지고 사무실에 들렀다.
세인아빠가 늘 괜찮은 사람이라고 말해왔던 분,
가끔씩 일하는데 있어 조언을 진실되게 해 주시는 분,
그런 분들이 있어 내가 그 없이도 흔들리지 않고 잘 버텨내는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수련이가 지방대 지원한다길래 한바탕 언쟁을 벌이고
집을 나섰는데, 그 속상함에서도 눈물이 흐르질 않았건만,
지금 눈물이 흐른다. 아주 많이.
그와 함께 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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