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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푸르름으로 뒤덮일 6월도 좋지만
장미의 향연 가득한 5월 막바지에 좋은 분과 함께 식사를...
마음 맞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든다.
나이가 들수록 옹졸함과 편협함이 심해져서
배려심도 줄어들고 아집만 늘어난다고
저마다 말을 하면서 정작 자신이 그러는 줄은 인식하지 못한다.
남의 탓 일쑤....
제주 생고사리와 쑥 가래떡을 루시아 언니에게 주면서
혼자서 생각을 했다. 좋아하는 것이었으면 참 좋겠다.
그가 내 마음을 알고, 당연히 고마워 하지.
귀하게 들어온 선물, 그리고 직접 뜯어서 만든 쑥 가래떡 등을...
손이 커서 후한 우리는 닮은 점이 갈 수록 많아져서 편안하다.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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