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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드라마 마지막 회를 보면서,
제대로 된 선생들이 아무리 포기하지 않으려 해도
아픈 손가락인 오정호 학생을 끝까지 책임질 수 없기에
그냥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붙잡는 것 또한 최선이 아님을...
그래서 눈물이 난다.
그럼에도 그 아이는 누군가 자신을 진심으로 애타게 바라봐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일에 힘을 보탤까? 가끔은...
드라마인데 실제 내 주변의 일처럼 안타깝다.
tv 드라마에 몰입하면서
내 눈물도 잿빛의 탁함에서 투명한 색깔로 바뀌어 간다.
이렇게 하루를 또 마감하는가?
출처 : 짧은사랑 ♡ 긴 이별글쓴이 : 김민자 원글보기메모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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