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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2일 오후 05:52나의 글 2012. 11. 22. 17:59
5월쯤 어머님이 보내준 마늘 한 접이 아무래도 싹이 날 듯 했다.
육쪽마늘은 아니라도 크기가 엄청 커서 한 접이라도 두 접의 양은 되는 듯
어제부터 오늘까지 짬짬이 껍질을 까다 보니 온통 마늘냄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정말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그걸 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늘은 쓸쓸한 건지, 무덤덤한 건지
답답하게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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