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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35도....
    나의 글 2023. 8. 5. 16:40

    에어컨을 틀어 놓고  뽀송뽀송한 환경을....

    습도가 낮아야 덜 덥다는 것을 온도계와 습도계를 번갈아 보며 

    관찰하는 습관까지 더해졌다.

    유난히 전쟁같은 이 폭염 속에서

    곳곳에선 무차별적인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고

    공포스런 여름날이 어서 지나갔으면 .

    하루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것이 기적이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허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알레나 언니네와 닭갈비를 먹고   

    커피점에서 두런 두런 작은 이야기들을 나누다 헤어졌다.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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