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모두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한부 인생을......나의 글 2023. 4. 5. 16:43
사는 것이라 여기자.
85세의 원로가수 현미의 별세 소식을 듣고 잠시 충격에 빠졌다.
전날까지 무대에 서서 노래를 했다는데
넘어져 더 이상 회복할 수 없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
혼자 있다가 미처 발견을 못한 것이 아쉬움이라고들 했다.
죽음에 이르러 어떤 것이든 안타까운 이별에 대한
남은 자들의 소회란 어느 것인들 슬프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세상 잘 살다가 너무 멀리 잡지도 너무 이르게 잡지도 말며
아주 적당한 때에 서운치 않은 마음으로 떠나기를....
밤에 잠들면서
아침에 상쾌한 기상을 기적이라 여기며
하루 잘 살아내 보자.
우리가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곤 고작 이것 뿐이다.
2023. 4. 5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자언니 칠순 모임... 여수에서 (0) 2023.04.10 내일을 모르면서 일년을 계획하고.... (0) 2023.04.07 봄비..... (0) 2023.04.05 청산도 3 (0) 2023.04.05 청산도2 (0)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