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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고백소에서 고해성사를 잘 하지 않는 나였는데,
지난 주일 나는 9시 미사시간에 자석에 끌리듯 .....
급격히 밀려오는 우울과 두려움에 대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자면 어떻게 할까요?
신부님이 주신 성사는
내 안에 주님이 100프로 채워지지 않아서
세속적인 미움과 분노를 떨쳐내지 못하는 겁니다.
마음 먹기 나름인 세상살이를 장담하면서도
때때로 밀려드는 소소한 공포 같은 것들이
온통 먹구름이 되기도 한다.
설 명절이 코 앞....
가래떡 한 말을 방앗간에서 빼다 놓고
딱 맞게 굳은 떡국썰기를 시작했다.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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