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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엄청 맑아서 성묘하기 좋은 날이었다.
송추 산소 입구에 색색깔의 조화가 눈에 띄었다.
내 아버지의 산소에도 이같은 풍경일텐데 .....
문득 생각이 났다.
한참 달려온 세월에서
아주 잠시동안 아버지를 생각하고 엄마를 생각하고....
또 언제 잊혀진듯 기억도 없이 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씁쓸한 웃음 한번 짓고 만다.
우애좋은 6형제가 여전한 강씨네는
지나치지않은 친절과 관심으로
오히려 관계가 돈독한 듯 하다.
2022. 9. 3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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