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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찍 오세요."
긴 말을 즐기지 않는 중3 막내의
단지 그 한마디에 감동이라니....
아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문자로 뜨는 카드내역으로 대신 되는 세상
각자 잘 살아내고 있음을 확인하는 중이다.
그리고 나,
참 재미없는 일상을 꾸역꾸역 채우고
늙기만을 기다리는 사람 같다.
오늘은......
출처 : 짧은사랑 ♡ 긴 이별글쓴이 : 김민자 원글보기메모 :'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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