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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못 - 김재진사진방 2015. 4. 23. 09:20
못 ... 김재진
당신이 내 안에
못 하나 박고 간 뒤
오랫동안, 그 못 뺄 수 없었습니다.
덧나는 상처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당신이 남겨놓지 않았기에
말없는 못 하나도 소중해서 입니다.
출처 : Kwang & Jung`s Blog글쓴이 : Kwang & Jung 원글보기메모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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