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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무실 차... 2000년도에 구입한 것이니 어느새 22살이나...
그동안 참 많이 애쓰고 우릴 도와줬구나.
말 못하는 도구로 쓰여졌지만 항상 같은 자리를 지켜준 것은 참 고마운 일이었다.
얼마나 더 쓰여질지는 모르지만 그리 오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섭섭한 마음... 그리고 아쉬운 마음 이상하게 뒤숭숭한 요즘이다.
여름 과일은 참외, 수박, 복숭아, 자두...
수박은 너무 커서 먹는데 부담스럽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딱딱한 복숭아.
나는 요즘 아무리 둘러봐도 아무 걱정이 없는데
정치 성향이란 것이....
뉴스를 아예 안 보기로 했어도
유트브 등 팩트 기사로 대신해 선택적인 것만
들여다보는데 그래도 속 시끄러운 구속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걸까?
정치 관심사가....
스트레스가 만땅인 요즘....
분명히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이 대목인데
정신건강을 위해 멀리 하자.
조금씩 덜 반응하면서.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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