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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카테고리 없음 2022. 1. 26. 15:17

     

     

    가래떡을 뽑았다.

    쌀 12키로에 대한

    방앗간 공임이 6만원이란다.

     

    명절이라고 하니 택배 선물이 계속 도착했다.

    택배 상자를 풀어서

    우리가 꼭 필요한 만큼만 덜어내고 

    나는 다시 밖으로 내오기를. . . 

     

    분배하는 일도 머리를 써야 한다.

    누구에게 주면 알맞을까?

     

    무턱대고 나눌 순 없으므로 

    일일이 마음 분석까지 동반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들어온 것보다 나가는 것이 더 많아도 

    마음이 참 좋다.

     

    엄청난 부자가 되어서 줄 것이 많은 기분.

     

    소소한 행복은 이런 것이다 할 만큼....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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