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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고 후회된 인생을 살겠는가?
배우 김희애가 잠적이란 프로에서
온전히 혼자가 되어 보는 순간들을
영상에 담으면서 일이요?
고르고 골라서 몇년만에 좋은 작품 하나 하는 것보다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하는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고 실패하면 어때요?
오랫동안 묵혀 둔 감각이란 녹슬기 마련일테니...
세월은 순간순간을 살아내는 것
정말 급박하게 돌아가는 찰나를
두렵지만 딛고 다음으로 가는 성취감을 느끼는 희열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함부로 말할수 없다.
그것을 김희애가 말하고 있다.
연륜 덕분일까?
무언가를 자꾸 시도하는 것은
그것이 실패가 되더라도
자칫 자신 잃은 자아를 되살리는 일이다.
2021. 10. 29
202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