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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 마음날씨 어때?”사진방 2015. 1. 23. 10:19
"오늘 마음날씨 어때?"
큰 아들은 짚신장사, 작은 아들은 우산 장사를 하는 어머니가 비가 오면 짚신장사를 하는 큰 아들이 걱정되고 날이 맑으면 우산 장사를 하는 아들이 걱정되어 늘 걱정 속에 산다는 이야기 아시죠.
그러나 비가 많이 와 우산 장사가 잘 되면 짚신 장사 아들이 우산 장사하는 동생을 도와주면 되고, 날이 맑아 짚신이 잘 팔리면 둘째 아들이 큰 아들을 도와주면 됩니다.
그래서 어느 날이 되었던 둘 다 좋은 것들입니다.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는 두 아들의 마음도 행복하겠죠.
이렇게 행복은 주관적입니다. 주관적 행복감, 즉 삶의 질이란 외부 조건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가정이나 직장, 사회생활 등 전반적인 삶의 영역에서 만족도를 평가하며 여기에 기쁨이나 애정을 느끼는 감정을 합한 것이 곧 행복입니다. 그런 면에서 주변 분들에게 기분을 물어 주는 것은 행복도를 높이는 탁월한 방법이 됩니다.
저는 기분을 '마음날씨'라고 표현합니다.
일 년 중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고, 따뜻한 날도 있고 추운날도 있고, 쾌청한 날도 있고 잔뜩 찌푸린 날도 있습니다. 그 모든 날이 모여 한 달을 만들고 계절을 만들고 1년을 만들죠. 다 필요한 것들입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날씨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라 날씨에 맞게 기분을 선택합니다.
맑으면 맑은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우산을 준비하고, 태풍이 불 땐 안전한 공간 안에 머무르는 것이 낫습니다. 그저 다 지나갑니다.
행복을 불러오는 말, 마음 날씨 물어주기
얼마 전 프랑스의 한 커피점에서 손님의 친절한 표현의 정도에 따라 커피값을 다르게 받는다는 광고가 있다는 방송을 봤습니다.
"커피 한잔" 이라고 주문하면 1만 5천원,
"커피 한 잔 주세요." 라고 하면 6천 200원,
"안녕하세요. 커피 한 잔 주세요" 라고 하면 약 2천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하는 커피점이 생겼다지요?)
이 이야기는 커피점 주인이 커피 사러 온 고객들이 직원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것을 보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라고 하죠.
많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이 자신의 배우자나 친구가 마음을 물어줄 때 감동받는다고 합니다.
"오늘 마음 날씨 어때?“ 라고 물어주는 것입니다.
주변 분들에게 자주 활용해 보십시오.
“오늘 마음날씨 어때?”
“How are you feeling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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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softly love (대부 OST) - Andy Williams
출처 : Kwang & Jung`s Blog글쓴이 : Kwang & Jung 원글보기메모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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