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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행복의 메타포
    사진방 2014. 8. 10. 12:05

     

     

     

    행복의 메타포 

    괴테의 시 가운데
    '앉은뱅이꽃의 노래'라는 시가 있다.

    어느 날, 들에 핀 한 떨기의 조그만 앉은뱅이 꽃이
    양의 젖을 짜는 순진한 시골 처녀의 발에
    짓밟혀서 시들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앉은뱅이꽃은
    조금도 그것을 서러워하지 않는다.

     



     

    추잡하고 못된 사내 녀석의 손에 무참히 꺾이우지 않고
    맑고 깨끗한 처녀에게 밟혔기 때문에
    꽃으로 태어났던 보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시의 상징을 좋아한다.
    들에 핀 조그만 꽃 한 송이에도 꽃으로서의 보람,
    생명으로 태어났던 보람이 있다는 것이다.

    - 안병욱의 <행복의 메타포>중에서 -

     

     


    너무 큰 것에서 행복을 찾으면서 얻지도 못하고
    힘겹게 살다가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많으리라.

    비록 꽃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운명을 다할 때
    누구의 발길에 의해 나의 삶을 바쳐져야 했는지
    그 주인공의 모습에서 행복을 구하는 구도적(求道的)자세,


    그 간절함이 행복으로 은유(隱喩)됨이
    소박한 '앉은뱅이꽃'의 존재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우주의 어느 것인들
    행복하지 않은 것이 있을끼요?
    하지만 만약에 그 꽃이 그 때 자신의 죽음을 서러워하고
    운명을 다했다면 그의 존재이유는 무엇이  될까요? 

     

     


     


    사람을 볼때 봐야할 세가지



     

    [믿음]

     

    두 사람이 있다
    사랑하는데 믿음이 없는 사람과
    사랑하지 않는데 믿음이 있는 사람
    그렇다면 주저말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택하라
    믿음이 있는 사람과는 사랑이 생기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과는 있던 사랑마저 사라진다

    [배려]


    힘들고 슬플 때
    괴로울 때
    눈물날 때
    아무 말없이 옆에 있어 줄 사람
    내 울음 소리를 숨죽여 들어줄 사람
    사랑을 할 때
    배려가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라

    [가치]

     

    이기적일지 모른다
    나쁘다고
    싸가지 없다고 생각할 지 모른다
    하지만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무언가 깨달을 수 있고
    내가 무언가 배울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출처 : Kwang & Jung`s Blog
    글쓴이 : Kwang & Ju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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