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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도 간다. 세월아!나의 글 2023. 2. 23. 10:34
잠시 눈 붙이면 다시 아침이고 또 저녁이고....
반복되는 일상이 겹치다 어느새 3월이 코 앞이다.
30프로 이상 오른 난방비로 온갖 걱정 가득한 뉴스가
우리를 시름젖게 해도
우선 살만한 행복감이 그따위 스트레스일랑
저리 밀쳐두고 오늘 편안하려 한다.
감당할 수 있을만큼 채우고 비우고 반복하는 세월에
빈곤한 모든 이들의 걱정까지는....
접어두자. 해결할 수 없을 오지랖은 오만일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막상 60이란 꼬리표가 붙고 보니
많이 우울하다.
기분전환으로 바뀔 수 없을듯한 이상스런 우울함,
하릴없이 유트브 방송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느라
보내는 시간이 지나치지만
달리 집중할 무엇이 없는 요즘이다.
이마저 없다면.....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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