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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나의 글 2022. 12. 15. 13:46

    발자국 하나 없는 하얀 눈을 보면서...    

    비로소 겨울을 실감한다.

    추운 날이어도  그래야 겨울이지 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바라본 

    하루는 날마다 새롭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라서.

     

    짝퉁 엔틱 탁자를 주문하는 그에게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라 일러도 

    기어코  다음날 집에 도착한 택배박스.....

    사는 재미도 얼마간이겠지.

     

    절대로 지갑을 열지 않는 스크루우지 영감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후덕한 인심의 그가 고맙다.

     

    진심으로 마음을 다 하는 ....

     

    나는 아직 절반의 마음으로 있는듯 한데.

     

    수련이가 보내온  안티프라민 연고를 발뒤꿈치에  부들부들 발라 주었다.

    날씨가 유난히 차가운 날엔 건조한 피부가 

    좋지 않을 것 같아서다. 

    작은 표현으로 함께가  위로가 된다.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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