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쑥쑥 크는 아기처럼

세수다 2021. 4. 5. 22:25















봄날은 잘도 간다.
찰나에 느껴지는 감동도 안쓰러움도
다 소중하게 담아두어야 좋지만
이내 떠나 보냄이 옳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정리되지 않았던 일들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가도 순식간에 해결되곤 하는 것을 보면
맘 먹기 나름인게 분명하다.

2021.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