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가 그치고 다시 눈까지
세수다
2021. 3. 3. 07:44
어수선한 시절은 지나고 보면 늘 있어 왔다.
단 한번도 태평성대가 없었던 것처럼
잠시 가리워져서 그렇지
짬짬이 좋았던 날들도 분명히 많았을 것이다.
이 다음에 생의 마지막 날이 왔을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나는 비겁하지 않고 닥친 일에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하며
살아온 것을 자부한다.
그렇게 살기를 더 희망한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온 것 같은가 묻기에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깨인 정신을 가진 좋은 사람
꿋꿋이 잘 살다갔다고 기억하겠소!
오늘도 정말 바쁘게 살아냈다.
202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