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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 세인 생일
세수다
2020. 9. 1. 16:54
아! 불과 육개월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이 혼란과 공포
그리고 알지 못할 두려움으로
하루 하루 잘 살아내느라 열심이다.
큰 세인은 동생 둘이 케잌과 선물로 축하를 해주니
우리 셋이서 생일 파티 한 거 처음이다를 연발한다고
그래도 사이좋게
동생 둘은 happy birthday to ypo!를 목청껏 불렀다 한다.
동영상에서 노랫소리에 엄청 노력이 들어가 있었다.
그래. 이기적이든 뭘 모르든...
달라도 한참 다르지만
뭔가를 아는 사람이 많으니
모르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이득을 취하기도 하지.
잘 했다. 자매끼리 사이좋게...
205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