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다 2020. 5. 21. 11:24




물 흐르는대로 가도록
두는게 세월을 사는 지혜다.

바로 눈 앞에 펼쳐진 가시덤불 헤치고
다음 길 만드는 일 또한
벅찰진대

오지 않은 먼 길을 어찌 가늠할 것인가.

순간을 살다 보면
모든 일이 손 안에서 해결되고
순조롭기가...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좋은 날인 것이다.

미루지 않은 오늘을 잘 보낸 이후에...

20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