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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 서정(敍情)

세수다 2017. 9. 20. 09:37

 

  가을 서정(敍情)

  눈이 부셔 바라볼 수 없어요 맑고 투명한 햇살에 밀려 점점 작고 초라해지는

이 화려한 가을날 오후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그대 마음이거나 내 마음이 잠시 빛바래져 갔을 뿐... 가을 숲에선 자꾸 메아리가 들려와요 끼끗한 얼굴로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돌아서면 어느덧 사라지는 짧은 하루같은 인생 어쩌면 가을은 말이없는 침묵으로도 가슴을 뜨겁게 데우는 걸요


글 : Beloved

 


 

 

 

In Our Tears - 너의 눈물만이

 

 

왜 난 다시 여긴가요 힘든일이 있나요 다시 그댈 찾아와서 지친 날 내려놓고 울죠 왜 난 다시 여긴가요 왜 또 그댄 날 받아 주나요 손 내밀어 따뜻하게 나를 감싸 안아주죠 함께 해줄 거란 한마디로 나 또 일어설 테니 그대 눈물만이 내가 다시 돌아갈 길인걸 살아가는 힘이란 그대 뿐이라는 걸 나 다시는 잊지않고 살아가도록 그대가 분명해 한밤 어둠을 걸어 나 여기에 불러내어 울게 한 사람



잠시 그대 멀리한 날 용서하소서 내가 다시 돌아갈 길 인걸...

 




 

 

음악 : 김동규 노래 - 한경혜 시/ Rolf Loveland 작곡

편집 : June


 

 In Our Tears - Jan Werner Danielsen
 



 


출처 : Kwang & Jung`s Blog
글쓴이 : Kwang & Ju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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