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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나이

세수다 2014. 2. 21. 09:58

 

 

 

 

 

 

 

아름다운 나이


어렸을적 엄마는
여자라기 보다는
그냥 엄마인줄 알았는데

그때 엄마보다
더많은 나이되고보니
여자아닌 여자는
어떤나이에도 없는걸

젊은시절 윤곽없는 희망보다는
소신껏 살아온 뒤의 해방감
그리움과 뉘우침을
딛고 다져진
흔들리지않는 기쁨이 더좋아

그리워도
돌아가고 싶지는않은
젊은시절이어라

와인한잔의 오묘함이
가슴에 저미지않아도
여자아닌 여자는
어떤나이에도 없다는것
이제는 확실히 알겠네

아름다운 중년의 나이에
건배하며
Cheers!!

 

미나

 

 
 

 

 

출처 : Kwang & Jung`s Blog
글쓴이 : Kwang & Ju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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